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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6 15: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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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풍경으로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에서 2012 장호어촌체험마을 여름 페스티벌이 7월 27일(금)부터 7월 31일(화)까지 열려 신나는 여름 추억을 전한다.

어촌마을체험으로 매년 인기를 더해가는 삼척 장호항 어촌체험축제는 장호어촌체험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신나는 여름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5일간 펼쳐진다.

바닷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카누 생태체험, 간단한 장비로 수중관광을 즐기는 스노클링체험, 수산물 맨손잡기, 오리보트체험 등의 바다체험 행사를 비롯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삼척 해안을 둘러보는 어선체험과 어부의 하루를 체험하는 어업생활 체험, 통발체험, 성게잡기 체험, 배낚시 체험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피서객의 더위를 날리고, 즐거운 어촌체험을 선사한다.

아빠․딸 투명카누대회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하루 20팀의 신청을 받아 7월 28일과 7월 29일, 2회에 걸쳐 경기를 치른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10만 원이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미역상품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한여름밤의 이벤트와 장호 사진전시회, 영화상영회 등의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제열기를 더한다.
어촌체험축제기간에만 열리는 이벤트 행사나 부대행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행사는 축제와 상관없이 9월 말까지 계속돼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장호어촌체험축제와 더불어 장호리와 인접해 있는 근덕면 용화리와 궁촌리를 오가는 약 5.4㎞ 길이의 ‘해양레일바이크’와 원덕읍 갈남리에 위치한 ‘해신당 공원’을 함께 즐기는 것도 좋다.

한편, 지난해 장호 어촌체험마을을 다녀간 방문객수는 19만2천명으로 2010년과 대비해 7만명이 늘어났고, 체험객수도 1만4천명 증가한 3만7천명으로 그 수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 체험마을 운영과 관련한 관광소득도 19억5천7백만원(체험소득 17억4천8백만원, 간접소득 2억9백만원)으로 재작년에 비해 6억8천1백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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