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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7 00: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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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창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4차 산업혁명시대 인성함양을 위한 청소년 상담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상담체험과 인성특강 토론을 희망하는 청소년 200명의 신청을 받아 인성마당, 상담마당, 나눔마당 체험활동 3가지 영역의 활동에 참여토록 했다.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 창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4차 산업혁명시대 인성함양을 위한 청소년 상담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상담체험과 인성특강 토론을 희망하는 청소년 200명의 신청을 받아 인성마당, 상담마당, 나눔마당 체험활동 3가지 영역의 활동에 참여토록 했다.


인성마당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창원시 청소년 인성함양 정책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부터 ‘4차 산업혁명시대 키워드는 인성이다’를 듣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창원시 청소년 인성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열띤 토론활동을 실시했다.


특강은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 청소년의 행복지수나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낮고 최근 청소년 자살을 시도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어떻게 하면 나의 행복지수와 만족감을 높혀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라는 내용으로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했다.


토론에서는 청소년이 즐겁고 행복하게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중요가치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인성 정책이나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찾아보았다.


상담마당에서는 원예치료, 미술치료, 게임놀이치료중 청소년이 흥미를 갖고 신청한 집단상담체험 활동에 참여해 서로간에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받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존재의 가치도 느껴보는 경험을 했다. 


나눔마당에서는 학교폭력OX퀴즈를 통해 청소년폭력의 대처방법이나 행동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나의 소원나무 활동에서는 2019년의 자신의 소망을 적어 소원나무에 메달면서 기원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사랑의 가족달력 만들기에서는 자신을 포함한 소중한 사람들의 생일, 기념일을 기록하고 꾸며 보면서, 희망찬 2019년의 새해 계획을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곁으로 한발 짝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스마트토론을 통해 모아진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소년 인성정책을 계획하는데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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