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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4 23: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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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고백’으로 데뷔와 동시에 ‘서점 대상’을 수상하는 일본 초유의 기록을 세우면서 혜성처럼 등장한 작가 ‘미나토 가나에’ 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무대화 작업중인 연극 ‘왕복서간: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이 내년 4월 개막을 앞두고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이승준 기자]소설 ‘고백’으로 데뷔와 동시에 ‘서점 대상’을 수상하는 일본 초유의 기록을 세우면서 혜성처럼 등장한 작가 ‘미나토 가나에’ 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무대화 작업중인 연극 ‘왕복서간: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이 내년 4월 개막을 앞두고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에 의해 영화화된 베스트셀러 소설 ‘고백’과 ‘이노우에 마오’가 출연해 2015년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흥행 영화 ‘백설공주 살인사건’ 등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작가 ‘미나토 가나에’는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 수상, 일본 최고의 문학상인 나오키 상에 두 차례나 노미네이트되는 등 명실상부한 일본 미스터리 문학계의 대표 작가다.


2018년 하반기KT&G 상상마당 창작극 지원 프로그램 ‘제2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최종작으로도 선정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극 ‘왕복서간: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은 원작의 특징인 서간문 고유의 독특한 호흡으로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빚어내면서 주인공들의 시간적, 공간적 거리감 등의 요소를 통해 기존 연극과는 색다른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디션 서류 접수는 2019년 1월 11일까지이다. 1차 서류 심사에 합격한 지원자에 한해 2차 연기 심사가 이어진다. 끼와 재능을 고루 갖춘 만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 배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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