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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3 20: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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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2일 탑웨딩 신관 3층에서 연말를 맞아 ‘2018년 多문화.多함께 송년가족페스티발’을 개최했다.



[김경석 기자]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2일 탑웨딩 신관 3층에서 연말를 맞아 ‘2018년 多문화.多함께 송년가족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과 맞벌이가정 등 올 한 해 동안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각종 사업에 참여한 다양한 가정 500여명과 직지사복지재단대표이사 신산법성스님,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정욱스님, 김일수 부시장,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등 여러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송년가족페스티발은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함께 연말을 보내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은 나빌레라 예술단의 부채춤 공연으로 송년가족페스티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본식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가정육성을 위해 애쓴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패 수여, 다문화가족 후원자에게 감사패 수여, 다문화가족서포터즈 우수사례 발표,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정욱스님은 “매 해마다 거듭될수록 더욱 풍성해지고 의미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오늘 행사가 연말을 맞아 다문화가족들과 일반가족들이 함께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되새기고 희망을 서로 공유하고, 새해에도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얻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수 부시장은 “전국적으로는 물론 김천에서도 750여 가구의 다문화가족이 살고 있다. 말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생활패턴이 다른 한국에서 생활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여러분들이 김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데 다 같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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