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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3 15: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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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고용 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고 고용활성화를 위해 12일 오전11시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2018년 대구 고용증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김경석 기자]대구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고용 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고 고용활성화를 위해 12일 오전11시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2018년 대구 고용증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지난 2012년부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상생포럼과 함께 고용증진 및 일자리 창출에 공헌이 큰 기업, 기관.단체, 개인, 공무원 등을 격려하고, 모범사례 공유를 위하여 대구 고용증진대상을 발굴.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8년 대구 고용증진대상’ 수상은 중소기업 부문 대동공업(주)(대표 김준식, 하창욱), 벤처기업 부문 (주)쓰리에이치(대표 정영재), 기관.단체 부문은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건우) 등 총 11개 기업, 기관단체, 개인이 수상했다.


올해 대구 고용증진대상 중소기업 부문을 수상한 대동공업(주)는 국내 최초 경운기 제작을 시작으로 트랙터, 콤바인 등을 만드는 국내 1위 농기계 제조업체로, 최근 앙골라와 농기계 1억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기업 성장과 함께 향후에도 추가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벤처기업 부문을 수상한 (주)쓰리에이치는 지압침대 등의 가정용 의료기기 제조 기업으로,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고용인원 증가는 물론 청.장년, 여성 인력의 전원 정규직 전환으로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일자리 안정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날, 수상한 기업에는 대구시의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패와 함께 인력 채용 및 금리 우대 지원, 해외 마케팅 사업 참여시 가산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일자리 문제는 어느 한 기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기업 CEO, 지역의 고용관련 기관.단체, 정부와 대구시 등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풀어나가야 된다”면서, “대구시 차원에서도 일자리 정책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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