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 기자]경북 군위군 재구 산성 산악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9일 경남 거창군 우두산 의상봉에서 제86차 송년 산행을 마친 후 대구의 한 식당으로 이동하여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한해 결산과 1년 동안 산행에 한 번도 빠짐없이 참석한 회원들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 했고, 산성산악회 고문, 전임 회장 등 50여명의 회원들 외에 변예지 산성면장, 이규호 우체국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변예지 산성면장은 “그간 산성면소재지 정비 사업과 복지회관 신축공사가 마무리됐고, 내년에는 산성면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상수도 공급 문제가 차근차근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산성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산성산악회는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키 위해 가습기 2대를 흔쾌히 쾌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