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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0 11: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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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산업진흥원(원장대행 이충수)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자동차, 건설기계분야 수출기업체 등 13명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신흥해외전략시장 기술교류협력단을 파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산업진흥원(원장대행 이충수)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자동차, 건설기계분야 수출기업체 등 13명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신흥해외전략시장 기술교류협력단을 파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창원시 신흥해외전략시장 기술교류협력 사업은 넥스트 차이나(Next China) 전략으로 아세안(ASEAN) 등 신흥해외전략시장 개척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술교류협력분야 특화 사업이다.


기술교류협력단 주요사업으로는 △건설기계 및 방산분야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인 핀다드(PT PINDAD) 및 자동차 현지기업(Bakrie Autoparts) 현장 기술교류회 △자카르타 산업기계전시회 공동관 참가를 통한 수출성과도출 및 기술파트너 발굴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등 기관교류협력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신흥해외시장 교류협력을 위해 관내 자동차 및 건설기계분야 기업체를 중심으로 현지 타깃 기업에 대한 기술협력 제안 및 수출협력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올해 29회째 개최되는 자카르타 산업기계전에 창원시 공동관 구성 및 제품홍보를 통해 수출상담액 약 126억, 계약추진액 약 61억의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했다. 주요제품은 자동차 악셀, 샤프트 및 유압제품 등이다.

 

신흥해외전략시장 기술교류협력단은 지난 7월 베트남 파견을 통해 수출상담 85억원, 수출계약 32억의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특히 자동차 및 건설기계 현지 기업체와의 기술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창원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국내 자동차 및 기계산업 분야 경기 위축에 따른 기업들의 신흥해외 시장 개척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인구 약 2억 5천만 명, 젊은 노동력, 잠재시장력을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있어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양 국가간의 전략적 기술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경제협력 교류를 추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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