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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0 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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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지역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과 함께 2018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지난 8일 가졌다.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지역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과 함께 2018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지난 8일 가졌다.


두산중공업 사내식당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 한철수 창원상의 회장을 비롯해 창원시 자원봉사자, 창원시 공무원가족봉사단, 다문화가족 다누리봉사단, 두산중공업 사회봉사단, 두산중공업 협력사 대표, 창원상의 직원 등 350여 명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그면서, 이웃들이 춥고 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마음을 모았고, 5천포기의 김장김치는 창원시 관내 86개의 아동.노인 등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와, 다문화 가족 등 500세대에 전달했다.


창원시는 두산중공업과 함께 지난 2007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12년째 매년 연말 시민과 공무원, 기업의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봉사활동으로 소통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6만 여 포기, 90톤 분량의 김장김치를 마련해 관내 전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두산중공업이 인재양성과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속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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