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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5 23: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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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이 세계박람회 주관 기구인 국제박람회기구(BIE)를 이끌고 있는 비센트 곤잘레스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을 만나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망과 유치 성공을 위한 주제 선정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최준완 기자]오거돈 부산시장이 세계박람회 주관 기구인 국제박람회기구(BIE)를 이끌고 있는 비센트 곤잘레스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을 만나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망과 유치 성공을 위한 주제 선정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의 만남은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이 지난 4일 부산에서 열린 부산시 주최 ‘제5회 국제콘퍼런스’ 참석을 앞두고, 3일 오후 부산시청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한반도 평화정착과 세계 공동번영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면서, “박람회 유치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열망과 의지는 어느 때보다 뜨겁고 강하다”면서,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인류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주제개발이 중요한데, 지금 열리고 있는 한반도 평화시대가 전 세계인들에게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이고 이는 세계박람회의 방향성과 목적성에도 부합된다”면서, “최근 2025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오사카가 결정됐지만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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