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국회의장은 7. 10(화) 오전 국회 제1접견실에서 윤원중 국회사무총장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국회사무처 모든 직원이 적극적 업무자세로 임해 국회 의정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 의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나로호 실패는 큰 실수가 아닌 작은 실수로부터 비롯되었다”면서 “작은 것, 디테일 한 것에 소홀히 하지 말고, 작은 것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국회사무처로부터‘문화공간 조성을 통한 문화국회 구현’을 보고 받고“우리나라 국회는 너무 건조하게 비춰지고 있다”고 지적하고,“국회사무처에서 문화적으로 풍부한 분위기를 만들어 완충하는 기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의장은 이어 ‘국회 1004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속’을 보고 받은 후에는 “봉사는 하면 할수록 는다”면서 “봉사기회 확대를 통해 봉사의 기쁨을 공유할 수 있도록 특히 비회기 기간을 이용해 직원들이 봉사하는 기회를 더욱 많이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강 의장은 국회 어린이집 확충, 정론관 근무환경 개선 검토, 장애인 고용 의무 비율 준수, 의원회관 리모델링 과정의 불편 최소화, 의정연수원 건립에 있어 시설 규모보다는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 소프트웨어를 고민해 볼 것 등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에서 국회사무처는 국회운영선진화자문위원회 구성, 지역현안 입법지원 간담회 활성화, 벌칙규정(법정형) 정비 추진, 국회어린이집 신축 추진, 국회참관 서비스 개선 등의 현안에 대해 보고했고, 오후에는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처, 국회입법조사처의 업무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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