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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5 13: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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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8 고대 체육인의 날 및 자랑스런 고대체육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유흥주 기자]지난 4일 오후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8 고대 체육인의 날 및 자랑스런 고대체육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고우체육회(회장 오규상(법학75))에서 격년으로 주최,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출신 체육인들이 참석했다. 6개부 감독들과 선수들, 이천수(체교00, JTBC 해설위원), 김정우(체교01, BEC 테로 사사나) 등이 참석했다. 


관심을 모았던 경기부문 수상자는 야구의 박용택(경영98, LG), 골프 오지현(국제스포츠15, KB), 이소영(국제스포츠16, 롯데), 최혜진(국제스포츠18, 롯데)이 선정됐다.


박용택은 올해 10년 연속 3할, 7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하면서 현재 생애 세 번째 FA 계약을 앞두고 있다.


그는 “2016년에 이어 또다시 이런 좋은 상을 받게 돼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멋진 고대인으로 살아가겠다”면서 수상소감을 밝혔다.


오지현은 올 시즌 2승을 거두면서 대상 포인트 2위를 기록했고 이소영은 올 시즌 3승으로 다승왕에 올랐다. 최혜진은 ‘슈퍼루키’라는 별명답게 신인왕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밖에도 지도부문에서는 남자 럭비 국가대표팀 감독 최창렬(체교89),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감독 김선태(체교97), 안선진(체교94) 부경고 축구부 감독이 수상했다. 또 특별상, 공로부문 등 여러 분야에서 고려대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많은 체육인들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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