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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3 12: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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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손현주 배우를 부산시 제 1호 인권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성지순 기자]부산시는 손현주 배우를 부산시 제 1호 인권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9월 부산 형제복지원에서 일어난 인권유린 사건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피해자들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산시는 영화 ‘보통사람’에서 국가폭력에 대항하는 보통사람인 강력계 형사 성진 역할을 맡아 열연한 배우 손현주를 인권홍보대사로 위촉해 시민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배우 손현주는 “부산시 최초의 인권홍보 대사로 위촉된 것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인권을 존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권도시 부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손현주 배우를 인권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인권홍보대사 위촉이 시민 인권감수성을 향상시켜 인권도시 구현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권홍보대사 위촉식은 3일 오후 5시 시청 접견실에서 개최된다.


또한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부산시청-지하철 연결통로에서 인권사진전이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국가인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주관한 인권공모전 수상작 29점 등을 전시한다.


이어 19일에는 국가인권위원회와 인권증진 및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 산하 공공기관들의 인권경영 결의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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