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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3 01: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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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는 지난 1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2500 여 명의 팬과 선수들이 함께한 ‘2018 KT 위즈 팬 페스티벌’을 마쳤다.

▲ 사진/KT 위즈 제공


[유흥주 기자]프로야구 KT 위즈는 지난 1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2500 여 명의 팬과 선수들이 함께한 ‘2018 KT 위즈 팬 페스티벌’을 마쳤다.


KT는 “새로 선임된 이숭용 단장과 이강철 감독의 인사, 그리고 명예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사로 팬 페스티벌의 막을 열었다”면서. “행사 전부터 김재윤, 심우준, 강백호 등 선수들은 사인회를 열어 팬들을 맞았고 2019시즌 신인 선수들은 참석한 팬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팬과 선수들간의 스킨십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팬들은 ‘플레이스테이션과 함께하는 MLB 더쇼 홈런더비’를 통해 선수들과 대결을 펼쳤고 팬-선수간 짝을 이룬 퀴즈 이벤트도 이어졌다.


또 이대은을 비롯한 신인 선수로 구성된 4팀은 치어리더와 함께 준비한 노래와 춤을 팬 앞에서 선보였다. ‘지구방위대 후레쉬맨’을 부른 ‘대구-광주팀(강민성, 이상동, 지강혁)’이 팬 투표를 통해 우승을 차지했다.


KT는 “이번 팬 페스티벌에는 KT 위즈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가수 지숙이 MC로 참가한 ‘위즈토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지숙은 선수들에 대한 실시간 질문과 팬들의 사연을 담은 토크쇼를 진행했고 정현, 엄상백, 강백호는 팬들의 돌발 요청에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노래 실력을 뽐냈다”고 밝혔다.


행사는 LED 응원봉과 빅블라스트 등 특수효과를 활용한 단체 응원을 통해 팬들은 선수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었고 선수들과의 하이파이브를 마지막으로 희망찬 2019시즌을 기약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kth 매칭 그랜트 후원금을 전달했다. 2018시즌 황재균과 강백호의 홈런으로 적립한 금액을 유소년 야구단인 ‘베스트원 야구단’과 ‘멘토리 야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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