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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1 10: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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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이후 실시ㅋ키로 한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 국정조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증거 없이 무차별적인 정치공세의 장으로 활용하려는 것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종대 기자]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이후 실시ㅋ키로 한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 국정조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증거 없이 무차별적인 정치공세의 장으로 활용하려는 것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국정조사는 강원랜드와 서울교통공사 등 공기업의 채용문제들을 살피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야당이 국정감사에서 문제제기를 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고용세습, 채용비리가 드러난 것은 없다”면서, “정부와 여당은 고용세습과 채용비리를 용납할 어떠한 이유도 없고, 그런 것이 있다면 정부.여당이 강력하게 문제들을 점검하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한미 간 워킹그룹과 관련해선 “경의선 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에 미국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남북 철도 연결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며, 연내에 철도 연결 착공식 개최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워킹그룹을 두고 미국 정부가 남북 관계 가속에 제동을 걸었다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준수하면서 남북 간 신뢰 구축을 위한 노력은 우리 정부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면서, “한반도 평화는 흔들림 없는 한미 공조와 우리 스스로의 주도적인 역할이 병행돼야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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