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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7 21: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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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종대 기자]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권력이 청와대로 집중돼 있지만 무너지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27일 5.18 민주묘역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경기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특혜 취업 의혹을 거론한 데 대한 질문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정부.여당이 합의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에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했고,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통령의 가족 문제를 건드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이어 “문 대통령이 음주운전은 살인이라고 했는데도 비서관이 며칠 안에 음주운전을 한 것은 오만이고 독선 때문”이라면서, “모든 것이 청와대로 집중돼 있어 청와대가 망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또 “어떻게 대통령비서실장이 국가정보원장, 국방부 장관, 통일부 장관을 대동해 비무장지대를 방문하느냐”고 반문하고, “단순히 비서실장 일을 한 것이 아니라 오만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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