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준 기자]지난 5월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한 대학생 생명사랑서포터즈 10기가 발족됐다.
대학생 생명사랑서포터즈는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 및 생명존중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및 캠퍼스 내에서 온.오프라인 캠페인 수행하는 모임이다.
생명사랑서포터즈는 인공임신중절 반대가 아닌 예방,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한 피임 실천, 임신 중 건강관리 및 정보전달, 남녀 모두의 책임과 피임을 강조하면서 위기임신 시 상당 및 도움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생으로 이뤄진 25개의 팀 중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여섯 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다소니’는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달 30일 서포터즈 활동을 종료한다.
다소니는 지난 5월 24일 김혜원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를 첫 번째 명예 서포터즈로 임명하면서 활동을 개시했고, 이후 대한성학회 춘계 학술대회 참석, 서울대 내 성교육, 생명사랑 걷기대회 참여, 친천 남동구 청소년문화축제 참여, 온라인 캠페인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 인스타그램 등 SNS 등을 통한 카드뉴스 제작을 통한 성교육도 계속해서 진행해왔다. 지금까지의 다소니 활동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이 정립되고, 피임실천이 확산돼 원치 않은 임신이 예방되고 인공임신중절이 감소되고 생명존중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
다소니의 팀장 오세현은 “보건복지부 산하 생명사랑서포터즈로서 책임 있는 성 가치관 정립에 힘쓸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면서, “6개월간의 활동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생명 존중 사회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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