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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7 11: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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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로 이뤄진 전공동아리 ‘참손’이 최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8년 군산새만금장애인 예술제’에서 수어(手語)공연을 선보였다.



[김준태 기자]군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로 이뤄진 전공동아리 ‘참손’이 최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8년 군산새만금장애인 예술제’에서 수어(手語)공연을 선보였다.


군산새만금장애인 예술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면서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해편견을 없애는 의미 깊은 문화제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장애인 예술제이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이상우를 비롯해 오카리나 거장인 이탈리아 에밀리아노 베르나고찌 교수의 연주, 뮤지컬 등 총 9개의 프로그램이 선을 보였고, 당당하게 대학생 대표로 초대받은 ‘참손’동아리 학생들은 ‘엄마가 딸에게’라는 가수 양희은의 노래를 수어로 전달하는 공연으로 보는 이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동아리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간호학과 조혜영 교수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수어 공연은 장애인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통해 유대감과 소속감을 형성시킬 수 있었고, 연습제를 준비하는 동안 학생들이 농아인들과 수어를 통해 이야기하고, 연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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