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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3 1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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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아이와 눈을 맞춰주세요!”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길음역 일대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 진행한 것으로 구청, 성북.종암경찰서,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육성회,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아동위원협의회 등 7개 기관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삼삼오오 팀을 이뤄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에서 ‘아동학대 외면하지 마세요.’ ‘아동학대 신고 번호는 112입니다.’ 등 구호를 외치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책임 의식을 높여 지역 아동들의 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호소했다.


이와 함께 성북구는 아동학대 예방주간인 지난 19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관내 곳곳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청사에서는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고,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길음역 일대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라면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학대받지 않고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구현키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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