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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3 10:08:03
  • 수정 2018-11-23 14: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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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중국 대형 음악 플랫폼사인 ‘왕이윈뮤직’과 중화권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이승준 기자]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중국 대형 음악 플랫폼사인 ‘왕이윈뮤직’과 중화권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왕이윈뮤직이 국내 유통사·기획사와 K팝 음원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한 적은 있지만 K팝 가수의 중화권 매니지먼트 계약은 더보이즈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2016년 7월 이후 중국에서 본격화한 소위 한한령이 해소될 것이란 전망만 있을 뿐 여전히 한국 연예인 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시점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활동 재개 신호탄이라기보다, 한한령이 풀릴 때를 대비한 중국의 콘텐츠 선점 및 투자 성격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홍콩, 대만, 마카오 등 다른 중화권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왕이윈뮤직도 이들 지역에서 먼저 매니지먼트를 진행한 뒤 중국 시장 추이를 볼 것이라고 풀이된다.


왕이윈뮤직은 더보이즈에 대해 “향후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무척 기대되는 아티스트”라면서, “중화권 지역 내 활발한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해 12월 데뷔에 앞서 일본 음반사 소니뮤직과 현지 매니지먼트 계약으로 주목받았다. 최근 열린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쥔 이들은 오는 29일 세 번째 미니앨범 ‘디 온리’(THE ONLY)를 내고 타이틀곡 ‘노 에어’(No Air)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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