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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8 00: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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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계속


# 울릉도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1903년(광무 7년)~1906년에 걸쳐 고종의 명에 따라 홍문관에서 문헌비고(文獻備考)를 바탕으로 상고 이래 대한제국까지의 우리나라 문물제도의 전고를 총망라해 수록한 책이다. ‘여지고(與地考)’ 편에서 우산도와 울릉도의 연혁과 역사적 사실 등을 총망라해 기록했다. 우산국 점령, 고려 때의 울릉도 관리, 조선 초기의 공도정책, 안용복의 활동, 울릉도의 수토(搜土) 등을 빠짐없이 수록했다.


# 우산국 점령 ‘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사기는 1145년에 김부식 등에 의하여 편찬된 신라, 고구려, 백제 삼국에 관한 기전체의 가장 오래된 정사이다. 이 기사는 512년 지증왕 13년에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을 점령해 독도를 신라에 복속시킨 사실을 적은 것이다. 우산국은 울릉도와 우산도(독도)를 지배했던 해상왕국이었다. 이사부 장군은 우산국을 점령키 위해 나무상자를 만들어 배에 싣고 울릉도에 도착해 그곳 주민들을 위협해 항복을 받았다.


# 이규원(李奎遠) 울릉도검찰사 ‘고종실록’



조선에서는 울릉도와 독도를 3년마다 1회씩 수토관을 파견해 관리했다. 19세기 말경에 이르면 일본인들이 불법적으로 입도해 삼림을 남벌하는 등 피해가 많았다. 조정에서는 1882년에 이규원(李奎遠)을 울릉도 검찰사로 임명해 울릉도의 실태를 파악케 하고 행정구역을 설치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조사해 보고토록 했다./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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