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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7 22: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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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반포대로, 서초대로, 방배로 등 주요도로구간 버즘나무 가로수 1176주에 대해 사각 가지치기를 완료했다.



[김경희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반포대로, 서초대로, 방배로 등 주요도로구간 버즘나무 가로수 1176주에 대해 사각 가지치기를 완료했다.


구가 이번에 사각 가지치기를 실시하게 된 데에는 아름다운 거리로 손꼽히는 프랑스 파리의 상젤리제 거리처럼 차별화된 가로 환경을 조성키 위한 것이다.


사각 가지치기는 성장이 빠른 버즘나무의 특성을 살려 정형화된 네모 모양으로 정돈해 가로수가 일정 높이를 유지토록 하는 조경방식이다.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가 신호등이나 교통표지판 등을 가리는 안전상의 문제를 해소할 뿐 아니라 도심의 미관을 단정하고 아름답게 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지정에 발맞춰 문화예술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반포대로, 내년 개통되는 서리풀터널과 함께 서울의 새로운 중심도로로 급부상할 서초대로, 지난 수년간 방배로 하수암거 공사를 마치고 전면 개통된 방배로 일대 가로수가 특색있는 모습을 갖추면서 서초의 매력과 품격을 높여주고 도시 미관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는 평가다. 


조은희 구청장은 “가로수 하나하나 세심히 챙겨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서초다운 거리를 만들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소소하지만 행복을 줄 수 있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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