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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7 12: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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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16일 오후 도안대로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정재화 기자]대전시가 16일 오후 도안대로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도안대로 도로개설공사 현장에서 개최된 기공식에는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김종천 시의회 의장, 박병석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장종태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 주요 인사와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공식 행사는 식전행사로 대전 구봉 풍물패가 안전기원 터 밟기 풍물놀이 퍼포먼스를 펼쳤다. 참석한 내빈들은 안전을 기원하는 소망풍선을 하늘에 날리며 무사고와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한편 도안대로는 유성구와 서구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유성구 유성온천 역에서 서구 관저 지하차도까지 총연장 5.7㎞다. 일부 구간인 3.8㎞는 2012년 서남부 1단계 개발 당시 개설됐으나 용계동 목원대학교에서 서구 원앙마을까지 1.9㎞ 구간은 미개설돼 증가되는 서남부지역의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해 도로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그동안 대전시는 도로개설을 위해 2013년부터 지난해 1월 실시설계용역 및 실시계획 인가를 마치고 지난해 7월 공사에 착수했다. 올해 10월 관저동, 대정동 보상이 완료돼 공사 추진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건물 철거 및 문화재 시굴조사 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0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도안대로 공사가 완료되면 상습적으로 정체되는 대전 서남부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도안 2.3단계 도시개발 촉진으로 도시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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