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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6 17: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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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국공립유치원에 보낼 수 있는 여건을 갖춰놓고 사립유치원을 매도하든 잘못된 길을 고칠 계기를 주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국공립유치원에 보낼 수 있는 여건을 갖춰놓고 사립유치원을 매도하든 잘못된 길을 고칠 계기를 주든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부정비리가 만연하다고 규정한 사립유치원에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보낼 수밖에 없는 여건을 개선하지 못한 채 애들을 보내라고 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아이들 문제로 부정비리가 있었다는 건 어떤 경우에도 발본색원해서 뿌리 뽑아야 한다”면서, ”한국당은 한유총을 대변하려는 게 절대 아니라는 점을 원내대표로서 분명하게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유치원법과 관련해 자유한국당만의 안을 위해 “교육 분야 전문가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립유치원을 국공립유치원처럼 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는 모습으로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대안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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