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 기자]경북 군위군 효령면 장기3리 경로당 준공식이 15일 김영만 군수, 심칠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출향인사,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효령풍물단의 마을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주민들의 노래자랑 등 화합잔치가 열렸다.

장기3리 신축 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의 노후 및 협소한 공간으로 인한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키 위해 올해 6월 착공해 이달에 사용승인을 받아 마무리 됐다. 255평 부지에 건평 30평으로 신축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경로당 신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보금자리를 가지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신축 경로당이 마을의 모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면서, 준공이 있기까지 노력한 권오봉 이장과 권문택 노인회장의 노고의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