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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5 14: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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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세대학교에서 무인기 업체들 드론을 전시하고 있다./이승준


[이승준 기자]15일부터 오믐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무인이동체·시스템산업 엑스포를 개막했다.  올해 주제는 드론으로 5개국 90개사가 무인이동체 분야 연구개발 성과와 제품, 서비스 등을 전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충북 증평변전소에서 사용한 전력설비 안전진단용 드론, 도서.산간 등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의약품을 보낼 수 있는 긴급 배송용 드론이 있다.  프리뉴사가 개발해 멕시코에 수출한 중장거리 정찰용 드론,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전송하는 쓰리에스테크의 미세먼지 측정용 드론, 휴인스의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차 플랫폼, 중국 DJI의 고성능 촬영 및 농업용 드론 등 주요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인 언맨드솔루션이 내년 출시할 예정인 6인승 무인셔틀도 처음 공개했다. 세종대에서는 차량으로 이동식으로 충전이 가능한 드론시스템을 선보였고, LIG넥스원에서도 참가해서 수중드론과 드론에 장착하는 SAR과 IO/EO 장비와 드론을 전시하고 있다.

▲ 부산대 무인이동체종합연구소에서 개발한 드론을 전시하였다./이승준


무인이동체 운용시간을 2배가량 늘릴 수 있는 리튬금속-이온 전지와 주파수 혼선으로 불법드론을 무력화하는 휴대용 재머(jammer) 등 최신 기술도 전시하고 있다.


육군본부 드론봇 전투단은 '드론봇 미래 전투 시뮬레이션 체험관'에서 전투단이 실제 운용 중인 초소형 정찰 드론, 무인수색 로봇, 사격용 로봇, 구난 로봇 등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외 20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최근 무인이동체 시장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이스라엘 항공사 IAI의 오퍼 하루비 부사장이 '드론 신서비스 시장 진출전략'을, 중국 DJI의 아담 웰쉬 부사장이 '무인이동체 시장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 LIG넥스원에서 드론용 장비들을 전시하고 있다./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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