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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5 16: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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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준완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그 동안 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준비된 것이다.


우선 이달 23일과 24일 부산광역시립합창단의 특별연주회 ‘레미제라블’이 있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주요 곡들을 담은 갈라콘서트로서 음악을 좋아하는 수험생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에게는 50%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미술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들은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다양한 전시회를 찾는 것도 좋겠다. 부산시립미술관에서는 젊은 작가를 발굴, 지원키 위해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전시가 열리고 있고,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오토마 회얼’의 전시회도 개최 중이다.


부산박물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한국과 일본에 소재한 통신사 기록물이 특별전시 되고 있다.


그 동안 수험생활로 미처 보지 못한 영화를 보고 싶다면 15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영화의 전당에서 수험생에 한해 동반 1인까지 1,000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수험생이라면 축구장이나 농구장을 찾기를 권한다. 16일 하루 동안 프로농구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프로축구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구.군 거점도서관을 중심으로 하는 26개 공공도서관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수능생을 맞을 채비에 나선다. 공공도서관 연합 ‘수능생 위드북(With Book)’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26개 구.군 공공도서관이 함께 참여한다. 


오거돈 시장은 “힘든 생활을 견디어 온 수험생들이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털어버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부산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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