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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9 1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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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수입한 경피용 BCG 백신에서 비소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 이틀 전에 문제를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종대 기자]일본에서 수입한 경피용 BCG 백신에서 비소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 이틀 전에 문제를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은 식약처와 질병관리본부에서 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질본이 지난 5일 식약처의 연락을 받고 검출사실을 파악하고 있었다”면서, “지금까지 해당 BCG백신은 14만 2천여 팩이 유통됐고, 어제까지 전체의 65%인 9만 2천5백여 명의 영아가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이어 “이 중 3만 6천여 명의 영아들은 피내용 BCG 백신 수급 불안정으로 국가가 정한 임시 예방 접종기간에 해당 백신을 접종했다”면서, “피내용 백신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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