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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14 19: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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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 직무대행(국회 부의장)은 5.14(월) 오전 제3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하여 국회간부 및 직원들과 함께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정의화 의장대행은 오전 10시 5․18 민주묘지에 도착해 헌화한 뒤, 분향 및 묵념하고 방명록에 ‘5월 광주 정신은 영원한 우리 민족의 정체성입니다’라고 적었다. 참배 후 정 의장대행은 정현종 국립 5.18민주묘지 소장의 안내로 묘역을 돌아보고,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의 숨결이 고이 머물고 있는 추모관을 들러 5․18 기록 동영상 등을 관람하며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기렸다.

이번 참배는 제19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5․18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주ㆍ인권ㆍ평화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데 의의가 있다.

정 의장대행은 1991년부터 ‘영호남민간인협의회’를 창립하여 부산과 광주의 기업가, 언론인, 예술가들과 정기적인 교류와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동서갈등 해소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2008년 영․호남 지역화합과 교류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새누리당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명예 광주시민이 된 바 있다. 또한 정 의장대행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위원장으로서 대회의 광주 유치를 이끈 공헌을 인정받아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부산출신 호남 국회의원’으로도 불리고 있다.

5․18 민주묘지 참배행사에는 윤원중 국회사무총장, 유재일 국회도서관장, 주영진 국회예산정책처장, 심지연 국회입법조사처장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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