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1-09 12:24:56
기사수정
경남 창원시는 10월 한 달간 192만1664명이 창원 관광을 즐겼다고 밝혔다. ‘2018 창원 방문의 해’ 누적 방문객은 1282만1131명으로, 이는 지난해 전체 방문객보다 약 138만 명 더 많은 숫자다.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10월 한 달간 192만1664명이 창원 관광을 즐겼다고 밝혔다. ‘2018 창원 방문의 해’ 누적 방문객은 1282만1131명으로, 이는 지난해 전체 방문객보다 약 138만 명 더 많은 숫자다.


시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진데다 크고 작은 축제가 열려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25일 개막식을 가진 제18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약 68만 명이 찾았다. 27일과 28일에는 제17회 창원단감축제가 열렸고, KBS전국노래자랑 녹화도 함께 진행돼 창원단감테마파크에 6만5684명이 방문했다. 지난달 20일 열린 코리아둘레길 힐링걷기축제에는 약 3000명이 참가해 진해구 장복산 일원을 걸었고, 14일까지 열린 조각비엔날레는 약 5만 명이 관람했다.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가족단위로 즐기기 좋은 관광지도 붐볐다. 마산 돝섬을 찾은 관광객은 1만5675명으로 9월에 비해 약 2배 증가했고, 진해해양공원도 9월보다 약 1만 명 많은 5만4195명이 찾았다. 창원의집은 약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 늘었고, 주기철목사기념관에는 약 3500명이 방문하는 등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도 인기였다.


황규종 관광과장(2018 창원 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여행 시기별로 달라지는 방문객들의 관광지 선호도를 파악하고 남은 기간 동안 적극 홍보해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488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