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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8 18: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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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지난달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매입한데 이어 6일부터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정재화 기자]충남 예산군은 지난달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매입한데 이어 6일부터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올해 총매입량은 산물벼 3천77톤과 건조벼 1천353톤을 합쳐 총 4천430톤이다. 이날 대술면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삼광벼와 새일미 두 품종을 매입한다.


특히 올해 농업인의 출하 편의를 도모하고 정부양곡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군은 건조벼 대형포대벼(800kg) 출하 비율을 97%까지 확대했다.


올해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 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함으로써 농가에 자금을 적기 공급할 계획이다. 나머지 금액은 12월 말까지 최종 정산해 지급한다.


이날 매입 현장을 찾은 황선봉 군수는 농협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에게 원활한 매입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황선봉 군수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쌀 생산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결실을 일궈낸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하고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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