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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03 12: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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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서초구 양재천 수변무대는 가족들, 이웃들이 모여 함께하는 열린 축제의 장이 된다.

서초구 양재1동주민센터에서는 오는 5월 5일(토) 어린이날 오후5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제12회 양재행복음악회 봄 정기공연을 양재행복음악회(회장 임성광『임광조경 대표』)주관으로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개최한다.

양재행복음악회 회원들은 2006년 9월 모임발족 이후로 기획단계부터 세부 추진에 이르기까지 자발적인 참여와 협의과정을 통해 본 행사를 준비해왔으며, 공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음악인과 예술인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시즌별․테마별 공연을 개최해온 것이 올해로 벌써 12회째를 맞는다.

양재행복음악회는 재능과 열의를 가진 아마추어 동아리나 관내 음악 활동가들에게 열정을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주인공이 되는 감동과 여운이 있는 축제로 거듭나왔다.

따뜻한 봄꽃의 향연을 200% 즐기며 음악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무대 순서를 소개해본다.

어린이 상상축제가 본 행사 전에 열려 어린이 난타공연(개미들의 행진, 배꼽시계)과 율동 및 리듬합주(어린이날,여행자 외)를 선보이며 어린이날에 맞게 상상력과 솜씨를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아이들에게 선물한다. 관내 음악동호회인 286통기타 클럽의 앙상블 협주와 청소년 공연무대도 마련된다.

2부 본 공연에 접어들면 키즈 밸리댄스와 퀸 밸리댄스로 관객들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고, 신세대 트로트가수 허견이 트로트 3종세트를 들려준다.

이어 드러머 권낙주를 중심으로 하는 콜링밴드가 출연해 together again , 말해버릴거야 등 세련된 연주와 노래로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꾸며줄 것이다.

특히 아이돌그룹의 신예 N-SONIC의 출연으로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와 타이틀곡인 Super Boy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좌중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은 행복음악회 회원인 황성택이 보컬로 있는 딕 훼밀리 그룹의 무대로 많은 이에게 사랑받는 나는 못난이,작별 등 하나의 문화축을 형성했던 7080세대의 가요와 팝을 선보일 것이다.

황병관 양재1동장은 “관내의 수변무대 곁의 양재천변의 자연은 그대로가 배경이 되고 무대 장치가 된다. 이번 제12회 양재행복음악회는 봄이 완연한 양재천에서 평소 문화공연을 즐길 여유가 없었던 주민들에게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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