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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1 21: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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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산시 대표단은 지난10월 30일 인천에서 개최된 ‘제6차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총회’에 참가해주제발표 및 다롄, 시모노세키, 칭다오 등 3개 회원도시 대표와 각각 양자회담을 갖고 지방정부 간 경제교류 활성화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준완 기자]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산시 대표단은 지난10월 30일 인천에서 개최된 ‘제6차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총회’에 참가해주제발표 및 다롄, 시모노세키, 칭다오 등 3개 회원도시 대표와 각각 양자회담을 갖고 지방정부 간 경제교류 활성화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유 부시장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평화크루즈’의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통해 항구도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회원 도시 간 문화.관광.경제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북핵문제 해결을 대비한 동아시아 평화크루즈 운항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유 부시장은 회원국 대표들에게 “글로벌무대에서 회원도시의 활동범위와 역할 강화를 위해, 한.중.일 3국 도시 간 긴밀한 공조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러한 교류의 기회를 통해 글로벌 경제도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과 다롄, 시모노세키, 칭다오 대표와의 양자회담에서 유 부시장은 지방정부 간 문화.관광.산업분야 성공사례 노하우 공유 등 정책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 참가하는 한중일 3개국 11개 도시 대표들은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OEAED)가 회원도시의 공동번영과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유용한 기구임을 확인하고, 이를 통한 교류협력 심화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을 약속하는, 총회 결의사항에 대한 인천선언을 발표하고 회원도시 대표들은 이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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