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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30 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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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8라운드 경기가 열린 지난 27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캐딜락 6000 클래스 결승전이 시작되고 있다. 2019년 첫 경기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경석 기자]심장을 강타하는 엔진 소리. 후각을 깨우는 냄새. 감정의 기복을 담은 탄식과 환호. 한 달에 한 번, 주말에는 슈퍼레이스 현장으로 가야 한다. 호기심과 기대감에 불을 지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019년에도 변함없이 레이스를 이어나간다.


대회를 주최하고 주관하는 ㈜슈퍼레이스는 2019 시즌 일정을 확정해 28일 발표했다. 4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여의 대장정에 나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각각 3회씩, 인제스피디움에서 2회의 레이스를 치른다. 최종전을 더블라운드로 진행해 총 8번의 경기, 9라운드 일정이다.


2019 시즌의 첫 일정은 4월 시작된다.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을 개최한다. 이어 가정의 달 5월에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2라운드 일정을 진행한다. 나들이하기 적합한 시기에 수도권에서 1, 2라운드 일정을 소화해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에는 나이트레이스를 조금 일찍 만나볼 수 있게 됐다. 6월 15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시즌 3라운드 경기는 나이트레이스로 치러진다.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게 돼 보다 쾌적한 관람환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4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3번의 경기는 모두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이어진다. 8월 3~4일 열리는 4라운드 경기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진행된다. 올해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슈퍼 포뮬러 주니어(S-FJ), 아시아 드리프팅컵 등 신선한 레이스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8월 31일과 9월 1일 열리는 5라운드 경기를 거쳐 9월 28일과 29일에는 6라운드 경기가 전남GT와 함께 진행된다. 각종 다양한 모터스포츠 경기를 두루 만날 수 있는 전남GT에서는 국내 최고 클래스인 캐딜락 6000 클래스가 메인 이벤트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겋ㅅ으로 보인다.


7라운드 경기는 단풍이 물들고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인 10월에 열린다. 자연환경이 좋은 인제군에서 열려 가을 소풍과 슈퍼레이스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2, 13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7라운드 경기는 강원국제모터페스타로 열린다. 슈퍼레이스를 통해 만날 수 있는 클래스에 더해 해외의 레이스도 참가해 더욱 다양한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시즌 최종전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더블라운드 일정으로 준비됐다. 11월 2일과 3일에 걸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8, 9라운드 경기를 통해 시즌 챔피언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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