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0-31 01:03:47
기사수정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26일 오후 벡스코에서 2050 에너지전환 로드맵을 담을 ‘클린에너지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제1차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최준완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26일 오후 벡스코에서 2050 에너지전환 로드맵을 담을 ‘클린에너지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제1차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8월 클린에너지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는 산.학.연, 시민사회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구성해 첫 번째 전체 회의를 가졌다.


회의의 목적은 2050 클린에너지도시 부산의 미래상.비전.목표 설정 및 단계별 추진전략과 세부실행과제를 도출히다. 워킹그룹은 ▲총괄분과 ▲수요관리분과 ▲산업보급분과 ▲에너지자립도시분과 총 4개의 분과로 구성됐다.


시는 정책수립과정에서부터 bottom-up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참여형 방식으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키 위해 각계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총 60여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워킹그룹은 분과별 개별회의 형태로 진행했다. ▲총괄분과에서는 클린에너지 비전, 목표, 추진전략을 수립, ▲수요관리분과에서는 클린에너지 미래상 실현을 위한 에너지 목표수요, 산업, 건물 등 각 부문별 수요관리 추진 정책을 검토, ▲산업보급분과에서는 부산의 에너지산업의 실태.특성, SWOT분석을 통한 산업육성전략 수립, ▲에너지자립도시 분과에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자립도시 사례조사 및 벤치마킹으로 지역특화가 가능한 요소를 발굴해 부산형 에너지 자립도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아카데미, 포럼 등을 개최해 클린에너지 관련 정책수립과 추진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483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