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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9 19: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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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금융 지원을 확대키로 하고, KEB하나은행 등과 손을 맞잡았다.



[정재화 기자]충남도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금융 지원을 확대키로 하고, KEB하나은행 등과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지사는 29일 충남도청에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충청남도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경영안정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의하면, KEB하나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20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300억 원의 신용보증을 확대하고, 보증요율은 0.2% 인하한다.


도는 소상공인의 대출금에 대해 2.0∼2.5%까지 이자보전금을 지원키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최저임금 인상과 임대료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1200여곳이 금융 지원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이번까지 도내 시중은행 중에서는 가장 많은 78억 원을 특별출연했다”고 감사하고,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장기 불황으로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이번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하나은행과 충남신용보증재단 또한 신규 고객 창출 및 재정건전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지사는 또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 써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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