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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17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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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유난히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따뜻한 곳이 있다. 다름 아닌 대월면에서는 추위를 느낄 수 없는 따뜻한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대월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이승철)에서는 연말 송년회를 약식으로 개최하고 송년회 비용 전액을 불우 이웃돕기에 쾌척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오전 쌀 100포(10kg)를 관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이한일 대월면장에게 전달하였다.

이승철 협의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거창한 송년회보다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것이 더욱 뜻 깊다는 생각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태형)도 연말 송년회비로 관내 요양시설인 한나 요양원에 자장면 뽑는 기계(100만원 상당)를 기증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월 1회 자장면을 직접 제조, 제공하기로 하여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자장면을 마음껏 드실 수 있게 되었다.

대월면 관계자는 “이처럼 지역의 지도층이 솔선수범하여 이웃돕기를 실천하여 베푸는 문화를 몸소 실천함으로서 지역화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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