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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8 21: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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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018 창원역사기록전시회’를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일정에 맞춰 부대 행사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3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는 ‘2018 창원역사기록전시회’를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일정에 맞춰 부대 행사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3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1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 제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주행사가 전 세계 74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경제인 등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대회인 점을 겨냥해, 1970년대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낸 창원시 산업발전사와 1960~1970년대 그때 그 시절 생활사로 구분 사진 100여점과 당시 추억의 생활용품 5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산업발전사 편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조성과정, 1980년대까지 경남지역 경제의 핵심 역할을 했던 마산수출자유지역과 한일합섬, 1960~1970년대 식량증산에 일등공신 역할을 한 진해화학 비료공장 및 국가산업단지의 성장에 힘입어 급격히 변모한 도시 경관의 어제와 오늘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생활사 편에는 1960~1970년대 주거환경, 교통환경, 식량증산 등 1차산업 중심의 절약경제, 전통문화풍속과 삶의 모습 등을 드려다 볼 수 있도록 해 모국을 방문한 경제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효종 창원시 행정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시대를 살았던 분들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세대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면서, “창원시가 다시 찾고 싶은, 꿈과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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