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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17 15: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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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에서는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기도 양주시, 연천군으로 확대되자 구제역 방역 상황실을 24시간 체제 운영하며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영하 15~16도 강추위가 기승을 떨치는 가운데 포천시는 양주 ․ 연천에서 유입되는 교통차량 통제 및 방역강화를 위해 이동통제초소 5개소(어하고개, 샛터고개, 해룡고개, 신북온천, 군자사거리)를 설치해 가동 중에 있으며, 이동통제소에 파견 나온 60여명의 직원들은 맹추위와 전쟁을 치르며 구제역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을 총동원해 3교대로 근무조를 편성하고 밤을 세워가며 이동통제초소 근무를 하고 있으며 구제역이 포천시로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심혈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장원 시장은 “우제류 사육농가에게 매일 1회 이상 소독 및 임상관찰실시와 축산농가간 모임이나 행사를 당분간 자제하고 특히 구제역 발생국가 해외여행이나 발생지역 방문을 엄격히 금해야 한다.”며 구제역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장원 시장은 이동통제소 5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방역전반적인 시설을 점검하고 구제역 방역 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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