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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7 20: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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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24일 오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오거돈 시장과 김석준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부산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성지순 기자]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24일 오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오거돈 시장과 김석준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부산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시정과 교육행정의 공식적 협의의 장으로서 양 기관의 이해 증진과 협력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돼 왔다. 특히 이번 회의는 민선 7기 오거돈 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회의로서 양 기관의 한층 강화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냈다.


특히, 학령아동 감소로 매년 발생하는 폐교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오거돈 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폐교 공동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김석준 교육감은 “폐교재산에 대해 2022년까지 25개 학교가 폐교될 예정”이라면서, “시와 교육청, 구.군이 함께 전담팀(TF)을 구성하자”고 화답해 폐교에 대한 활용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근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돌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현재 시와 교육청이 각각 운영하는 사업체계를 통합키로 했고, 초등학교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사회적 약자 스마트 위치관리시스템 확대 등 총 8건의 안건에 대하여 협의했다.


또한 현재 상.하반기 두 차례 개최되고 있는 협의회 개최 횟수를 늘려 양 기관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좀 더 자주 갖기로 했다.


오거돈 시장은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를 주재하면서 “시정과 교육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청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부산,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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