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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7 04: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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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4일 오전 남구 대연동 UN기념공원에서 6.25전쟁 유엔참전국 외교사절, 국내 참전용사 후손, 육.해.공군 장병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UN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 24일 오전 11시 부산 남구 대연동 UN기념공원에서 6.25전쟁 유엔참전국 외교사절, 국내 참전용사 후손, 육·해·공군 장병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UN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제공=부산시


[성지순 기자]부산시는 24일 오전 남구 대연동 UN기념공원에서 6.25전쟁 유엔참전국 외교사절, 국내 참전용사 후손, 육.해.공군 장병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UN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73회째를 맞는 ‘UN의 날 기념식’은 ‘UN의 날’을 맞아 UN창립과 한국전 참전 UN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 수호의 UN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 해마다 개최된다.


기념식은 11개국 안장국 국기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헌화, 조총 및 묵념,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됐고, UN군 전몰장병들을 위한 ‘추모공연’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공연으로 꾸며졌다.


▲ 24일 오전 11시 부산 남구 대연동 UN기념공원에서 6.25전쟁 유엔참전국 외교사절, 국내 참전용사 후손, 육·해·공군 장병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UN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제공=부산시


이와 함께 행사 당일 아침에는 육.해.공군 장병이 2297기의 개별 묘역에 국화를 헌화했고, 부대행사로는 UN기념공원 내에서 10월말까지 운영되는 ‘국화꽃 전시회’를 마련하고, 세계평화를 기념하는 ‘세계평화 피스로드 걷기대회' 부경대에서 유엔기념공원까지 부산 재학생과 외국 유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최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UN의 날 기념식을 통해 세계 유일의 UN기념공원을 널리 알리고, 최근 한반도 평화시대의 분위기 속에서 부산이 가진 세계평화도시 이미지가 더욱 빛을 발하고, 부산이 도시외교 무대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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