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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7 02: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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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4일 다문화 가족의 사회적 화합과 어울림의 한 마당 축제인 ‘제9회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한마음 대회’가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 부산시는 24일 다문화 가족의 사회적 화합과 어울림의 한 마당 축제인 ‘제9회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한마음 대회’가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최준완 기자]부산시는 24일 다문화 가족의 사회적 화합과 어울림의 한 마당 축제인 ‘제9회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한마음 대회’가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여성지도자, 김세현 국회의원, 정명희 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 단체장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9번째르 맞는 이 행사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사)부산시구.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례)와 부산시가 함께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김순례 회장은 개막식에서 “이 행사는 다문화 가족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우리’가 되는 축제의 장”이라면서,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넘어 사회적 화합으로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다문화 가족들이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구·군별로 청·백팀으로 나눠 명랑운동회, 응원전 등 다양한 경기와  각 구.군별 장기자랑과 함께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등 프로그램도 진행, 체육상 및 운동회 응원전 최우수팀에는 부산시장상을 수여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늘어나는 다문화 가족에게 다양한 교육지원과 사회적응 프로그램 등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가 함께하는 이러한 교류의 장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화합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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