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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6 20:03:06
  • 수정 2018-10-26 20: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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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와 창원시새마을회(회장 김정수)는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다낭시를 방문, 한국어 배움 기회 확대를 위한 도서 1만1000권을 전달했다.

▲ 다낭시 외국어대학교 한국어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제공


[한부길 기자]경남 창원시와 창원시새마을회(회장 김정수)는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다낭시를 방문, 한국어 배움 기회 확대를 위한 도서 1만1000권을 전달했다.


다낭시 교류협력 방문단은 김종환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김정수 창원시 새마을회장과 임원, 창원시의회 박성원.박춘덕 시의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다낭시 호키민 부시장을 접견하고 교류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새마을 국제교류사업은 창원시와 다낭시의 국제자매교류사업의 연계 추진으로 성사됐다. 시는 지난해 다낭외대 창원한국어도서관에 600만 원 상당의 학습용 컴퓨터 6대 지원에 이어 다낭시에 1000만원 상당의 국내 도서 1만1000권과 기타 용품 등을 전달했다. 향후 다양한 국제협력 지원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11월 베트남 다낭시와 교류협력사업 협정을 체결하고 자매결연도시로서 지속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류열풍과 한국기업 진출에 따른 한국어 교육 지원요청에 따라 다낭시 외국어대학교에 ‘창원 한국어도서관’ 운영을 협의 및 추진 중이다.


김정수 창원시새마을회장은 “지속적 국제교류협력사업을 펄쳐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통한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잘사는 지구촌 공동체 건설에 기여키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키민 다낭시 부시장은 “창원시와 창원시새마을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한국어 배움의 근간이 마련돼 정말 기쁘다”며 “지속적인 우호협력으로 상생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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