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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3 21: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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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주한미합중국 대사는 한-미 취업 연수여행(WEST) 프로그램 및 취업관광 프로그램 (WHP)을 5년간 재연장하는 외교부와 미국무부간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 사진출처/외교부


[심종대 기자]지난 22일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주한미합중국 대사는 한-미 취업 연수여행(WEST) 프로그램 및 취업관광 프로그램 (WHP)을 5년간 재연장하는 외교부와 미국무부간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외교부가 MOU 연장을 통해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기본틀을 마련하고, 교육부는 국립국제교육원을 통해 학생 선발, 지원 등 실질적인 이행과 운영을 담당하는 협업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측은 MOU에 길먼 등 유사 장학프로그램을 포함시키는 등 협력 범주를 확대시킴으로써 더 많은 미국 젊은이들이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방문, 향후 양국간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지난 10년간 3천명이 넘는 한국학생이 참여하는 등 이 프로그램이 양국의 오랜 우정의 상징”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합중국 대사는 “나날이 긴밀해지는 국제사회에서 WEST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미국문화에 대해 직업적으로나 인간관계측면에서의 통찰력과 일상생활에서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WEST 참가자들이 미국전역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여행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대사가 되어 미국인과의 지속적인 우정과 상호 신뢰를 쌓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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