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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1 17: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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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 측이 악성루머에 강경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승준 기자]배우 정유미 측이 악성루머에 강경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8일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입장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면서, “사실무근인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고 큰 상처를 준 행위에 대해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 말도 안 되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온라인 게시자, 악플러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증거 자료 수집을 끝마쳤고, 오늘 법무 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면서, “속칭 찌라시를 작성하고 또는 게시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다”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또 “매번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 유포로 배우와 가족들이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 루머 확산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이 시간 이후로 더이상 악성 루머가 게시 유포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앞으로 소속 배우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증권가 정보지(일명 지라시)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정유미와 나영석 PD가 사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식의 루머가 담겼다. 이에 두 사람의 이름은 이틀째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의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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