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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19 14: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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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농기계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담당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농기계 점검과 수리, 안전교육은 물론 영농 상담까지 실시해 한자리에서 농업 전반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받게 된 것.

이번 농기계 교육은 지난 19일 화양면 하리를 시작으로 관내 70개 마을을 순회하게 되며, 10월까지 1천여 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리 가능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양수기 등 중ㆍ소형 기종이며, 수리과정에서 소요되는 부품 중 단가가 5천원 미만인 경우는 무상 수리할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85개 마을을 방문해 수리한 농기계수는 총 1,050대로 경운기, 예취기, 방제기 순으로 많았으며, 무상 수리와 점검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안전의식을 높였다는 평가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현장 수리교육과 응급처치방법 등을 지도해 농업인의 자체 수리능력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기계 순회수리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sc5959.go.kr)나 전화(☎ 950-7182)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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