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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17 14: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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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조리읍 곳곳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더불어 함께 하는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13일 지역 내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기업인협의회(골프회장 구광남) 및 전국주부교실 파주시지부(회장 김순자), 통일로추모공원(대표 전용수)에서는 조리읍사무소를 방문해 각각 쌀10kg 40포씩 총 120포를 ,삼보사(황혜진 스님)는 독거노인을 위한 생필품 30박스를 전달하는 한편 농촌지도자협의회(회장 송훈섭)에서는 금년도 자체 수확한 콩의 판매금으로 쌀10kg 25포를 기부하는 등 총 6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해왔다. 또, 이름 밝히기를 거부한 채 현금과 저금통을 기탁한 독지가의 기부금(114만원)은 기초수급자 8명에게 난방유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삼광사(주)(대표 김용호)에서는 어려운 기업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조리읍 지역발전과 아울러 지역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봉일천고등학교의 우수한 인재 육성 발굴을 위해 1,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내년도부터는 매년 봉일천고등학교 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삼광사(주)의 전직원은 각자 1명씩 기부문화를 실천하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조리읍기업인협의회(회장 박한진) 회원들은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지역청소년 및 독거노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및 레슬링과 육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봉일천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매월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매월 총 20여 세대 200여 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에 한천수 조리읍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장학금 기탁을 계기로 지역의 기관, 단체를 비롯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참의 뜻을 전했다. 기부의사가 있는 분들은 시민복지팀(940-8272)전화하면 따뜻한 사랑을 그대로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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