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 기자]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0일부터 12일까지 3회(보건소 2회, 다산보건지소 1회)에 걸쳐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가정 60명(대가야읍 40명, 다산면 20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임산부.영유아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첨가물에 대한 영양교육과 플라워테라피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플라워테라피 교육은 ‘내 마음의 보석(꽃) 찾기’라는 제목으로 꽃의 비밀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꽃꽂이 체험을 해봄으로써 임산부와 육아기부모의 정서적 안정을 도와주고 그로인해 자아존중감과 가족친밀도 증가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가임기 여성에게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확하고 체계적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해 모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면서, “임산부.영유아 교실이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