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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9 15: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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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라스BX의 김종겸(9)선수가 7라운드 캐딜락6000에서 우승하였다. /이승준


[이승준 기자]7일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강원 국제모터 페스타와 함께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7라운드가 열렸다.


대회 최고 종목인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는 아트라스BX 레이싱의 김종겸(9)이 3.908km의 인제 스피디움 서킷을 24바퀴 도는 결승전에서 46분20초148을 기록하면서 우승했다. 올 시즌 앞선 6번의 경기에서 우승자가 모두 달랐는데 김종겸이 지난 3라운드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이번 시즌 캐딜락 6000 클래스의 첫 다승 선수가 됐다.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종겸은 자신을 추격하던 김재현(88,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도전을 떨쳐내면서 '폴 투 윈'을 거뒀다. 김재현이 46분23초819로 2위를 차지했고, 김중군(83,서한퍼플 모터스포트)이 46분27초527로 3위에 올랐다.


▲ CJ로지스틱스의 김재현 선수가 2위를 하였다. / 이승준


특히 이번에는 같은팀인 선수겸 감독인 조항우(1) 선수와 아나기다 마사타사(8) 선수가 6라운드에서 1,2위를 차지해서 모두 100Kg 이상의 웨이트를 차체에 장착하고 레이스를 했기에 이번에 우승은 아틀라스BX가 1위를 공고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김종겸과 1위 자리를 놓고 멋진 레이스를 펼친 김재현은 올 시즌 처음으로 포디움에 오르는 기쁨에 더해 기자단이 선정하고 '서승범 레이서 기념 사업회'가 시상하는 페어플레이상까지 함께 수상하는 행복을 누렸다.



▲ 서한퍼플의 김중군 선수는 3위를 하였다. / 이승준


▲ 캐딜락6000 7라운드 시상식을 하였다./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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