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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8 12: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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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아시아영상기술 포럼 및 비즈니스 쇼케이스로 ‘제3회 LINK OF CINE-ASIA’를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부산영상위원회 주최)한다.
 



[성지순 기자]부산시는 아시아영상기술 포럼 및 비즈니스 쇼케이스로 ‘제3회 LINK OF CINE-ASIA’를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부산영상위원회 주최)한다. 


‘LINK OF CINE-ASIA’는 기존의 아시아 영상포럼과 BIFFCOM(부산국제필름커미션.영화산업박람회)을 묶어 2016년 새롭게 선보인 것으로 2년간 큰 성장세를 보이면서, 부산은 아시아 최대 영화 도시로서의 위상과 도시브랜드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행사는 영화.영상산업 관련 이슈 및 영상 신기술, 아시아 지역 간 교류 활성화, 촬영유치를 위한 지원 사업 등을 논의하는 포럼(3회)과 장편극영화, 웹툰, 웹드라마, VR콘텐츠 등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트랜스미디어 장르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프로젝트 피칭(6회)으로 구성된다.


또한, 국제공동제작 및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 관심 있는 기획.개발 단계의 프로젝트(49편), 투자.제작사(32곳), 영화.영상 관련 지원기관(21곳) 등 3자 간의 미팅을 주선하는 BIZ매칭과 함께 네트워킹 이벤트, 여러 테마로 꾸며지는 라운지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도 마련된다.


이번에 소개되는 프로젝트들은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기획.개발랩인 SEAFIC(Southeast Asia Fiction Film Lab) 선정작 △경기영상위원회와 한국영화감독조합이 함께하는 ‘G-시네마 시나리오 기획개발 지원’ 수상작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웹툰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아시아영화학교가 육성 중인 프로젝트 등이다.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라지포맷 카메라와 풀프레임 형식을 알아보는 라지 포맷 인 시네마(Large Format in Cinema)와 러시아의 프리모리예(연해주).캄보디아.미얀마의 촬영지 정보를 소개하는 라이징 아시아(Rising ASIA), 해외작품 지역 촬영에 따른 현지 인력 양성을 주제로 한 원 아시아(One ASIA) 인력양성워크숍이 진행된다. 또한. 국제공동제작 및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 관심 있는 기획.개발 단계의 프로젝트와 투자.제작사, 영화.영상 관련 지원기관 등 3자 간의 미팅을 주선하는 비즈(BIZ)매칭도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LINK OF CINE-ASIA를 통해 재능 있는 아시아 영화.영상인재들의 콘텐츠가 국내.외 유명 투자.제작사를 만나 제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는 부산이 국제 영화.영상산업도시로서 커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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