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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7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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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개천절날 군위군 월리봉에서 국가융성과 국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기원제를 봉행했다.



[김경석 기자]3일 개천절날 군위군 월리봉에서 국가융성과 국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기원제를 봉행했다.


매년 정월대보름, 칠월칠석, 개천절에 정기적으로 봉행하는 기원제는 이세우 단장이 3대째 대를 이어 주제관으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선친의 뒤를 이어 21세부터 주제관이 된 이 단장은 오직 나라와 국민의 안녕과 남북통일,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를 하고 있다.


군위군 효령면 고곡리 월리봉(月里峰·해발 230m) 정상에 자리 잡은 천제단은 약70㎡규모로 4단으로 구성돼 있다. 제단 중앙에는 ‘천상원고단(天上元祰壇)’이라는 상석을 세우고 좌우측에는 자연석에 ‘천지화평(天地和平)’과 태극기를 세운 사각 돌기둥을 세웠다. 또한 백두산을 비롯한 전국 8대 명산에서 수집한 8개의 돌기둥과 ‘천지해(天地海)’를 새긴 나무비석을 제단 양쪽에 세웠다.


이 단장은 “나라가 융성하고 남북통일을 이루어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나와서 태평성대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힘닿는데 까지 기도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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